(사진 추후 첨부예정)
불어 = none
오전 10시 인천 출발 - 오후 14시 30분(현지시간) 파리 도착하였다.
12시간 비행 후 시내까지 가는 교통편에 상당한 고민이 된다.
택시를 타자니, 얼마나 나올지 모르는 불안감과 외국에서 택시는 일단 두려움의 대상이다.
지하철과 같은 다른 대중교통을 타기에는 몸은 이미 지쳐있고, 짐도 많다.
그래서 나는 공항리무진을 선택하였다.
공항에서 딱히 겁먹거나 두려워 하지 말자.
일단 짐을 찾은 후 BUS라는 안내 표지판을 보고 쭉 따라간다.
어떤 공항이던 이정표만 잘 보고 따라가면 큰 문제 없다.
디즈니랜드행 리무진 매표소가 먼저 보인다.
조금 더 들어가니 매표소가 보인다.
직원이 1~2명만 있는 작은 매표소이다.
여기서 부터 프랑스에 온 것이 실감 난기 시작한다.
불어한마디 못하는데 목적지인 개선문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가...
에펠타워는 영어 같은데, 개선문은 영어로도 모르겠다.
사진을 찾아 보여주고 서로 가능한 모든 랭귀지를 이용하여 티켓을 구매하였다.
크게 어려울 것 없었다.
찾아본 개선문은 이렇게 말해주면 된다.
- Arc de Triomphe
위에 말한 2번 코스 공한 리무진 티켓 가격은
2018년 10월 현재 1인당 18유로.
탑승장은 바로 옆문으로 나가면 코스마다 번호로 1~4번까지 적혀있다.
내가 타는 개선문까지 가는 버스는 2번 에펠타워까지 가는 투어 코스이다.
버스타기전 직원이 확인하고 짐(트렁크)도 같이 실어준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40~50분정도 소요되었다.
순환고속도로에 차량이 많아 어느정도 서행으로 운행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