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3일 기준 주요 산불 현황 종합
최근 기사 5개를 정리하였습니다.
주요 산불 발생 지역 및 현황
1. 경남 산청군 시천면
- 발생 시점: 21일 오후 3시 26분 (사흘째 지속)
- 피해 상황:
- 창녕군 산불진화대 4명 사망, 6명 부상(중상 5명, 경상 1명)
- 주민 339명 대피
- 산불 규모:
- 산불영향구역: 1,329ha
- 화선: 40km
- 진화 상황:
- 진화율: 55%(23일 오전 11시 기준)
- 진화 인력·장비: 헬기 33대, 장비 217대, 인력 1,351명
- 사고 상세 정보:
- 창녕군 진화대원 9명(진화대원 8명, 공무원 1명)이 인솔자 없이 투입됨
- 불길이 세지자 흩어져 하산하던 중 4명 사망
- 생존자들은 땅 꺼진 웅덩이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화마를 피함
- 생존자들은 구조헬기 지연, 방염복 미지급 등 당국의 대응 미흡 지적
2. 경북 의성군
- 안평면:
- 발생: 22일 오전 11시 25분(성묘객 실수로 추정)
- 진화율: 53%(23일 오후 5시 기준)
- 화선: 68km 중 36km 진화
- 피해면적: 4,150ha
- 주민 1,500여명 대피(요양병원 환자 300여명 포함)
- 건물 94채 피해
- 안계면:
- 발생: 22일 오후 2시 39분
- 진화율: 76%(23일 오후 5시 기준)
- 화선: 22.8km 중 17.3km 진화
- 피해면적: 500ha
3. 울산 울주군 온양읍
- 발생: 22일 낮 12시 12분
- 주민 80명 대피
- 산불영향구역: 105ha, 화선 10.5km
- 진화율: 70%(23일 오전 11시 기준)
- 투입: 헬기 12대, 장비 40대, 인력 1,940명
4. 경남 김해시 한림면
- 발생: 22일 오후 2시 2분
- 상황 진전:
- 산불대응단계: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23일 오전 7시)
- 진화율: 90%(23일 오후 1시 기준)
- 피해 규모:
- 산불영향구역: 90ha
- 화선: 5km 중 4.5km 진화 완료
- 대응 상황:
- 주민 98가구 148명 대피
- 헬기 10대, 인력 524명, 차량 40대 투입
- 원인 추정: 60대가 과자봉지를 태우던 중 번진 것으로 추정
5. 충북 옥천군
- 발생: 23일 오전 11시 55분(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 상황:
- 영동군 용산면까지 확산
- 산불 2단계 발령
- 주불은 23일 오후 8시쯤 진화 완료, 잔불 정리 중
- 피해: 80대 남성 화상 부상
- 원인 추정: 영농 부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 추정
정부 대응
- 행정안전부: 22일 오후 6시부로 울산, 경북, 경남 일원에 재난 사태 선포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수도권, 강원,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 산불경계 '심각' 단계 발령
교통 통제 상황
- 고속도로 차단: 청주영덕선 서의성IC~안동분기점, 중앙선 안동분기점 등
- 중앙선 안동~경주간 열차: 안전 점검 후 23일 오전 6시 20분부터 정상 운행
진화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조건
-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진화 작업에 어려움
- 의성 현장: 초속 1m 남풍, 날이 저물면서 서풍이나 남서풍으로 바뀌고 풍속 증가 예상
출처:
- 뉴스1/연합뉴스 - 산불 현황 종합 기사
- 연합뉴스 - 김해 한림면 산불 상황 업데이트 (박정헌, 정종호 기자)
- 의성군 산불 현황 관련 기사
- 충북 옥천군 산불 관련 기사
- 산청군 산불 피해 생존자 인터뷰 관련 기사 (이은지 기자, 송봉근 기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