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책]
친구가 사준 책. 생일 선물로 책 선물 좋았다.
요즘은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조용한 곳에서 소설만 읽고 싶다. 에세이같은건 지금 별로 보고싶지 않다. 오직 소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때, 소설 선물이라니. 굿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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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인물 묘사가 자세하고 실감났다. 챕터별로 각 주인공의 관점이 되어 당시의 상황과 심정을 알 수 있다. 챕터별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들어 계속 읽도로 만든 참 잘 쓰여진 소설이다.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몇번 있어 당황스럽게 한다. 마지막 한페이지가 인상 깊다.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오가며, 모든 이야기는 이어진다. 참 설계를 잘 한 소설이다.
재미있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그리고 책에대한 평중 "소설이 끝나 갈때즘 범인을 응원하는 자신을 발견 하게 된다." 라는 말에 절대 공감한다.
주인공이 말하는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구지 죽일 필요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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